[MLB] 9월11일 샌디에이고 vs LA다저스 야구분석 야구중계 해외야구중계 해외야구분석 MLB분석 MLB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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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6승 8패 3.73)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스넬은 일단 투구 내용이 완벽히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 이하임을 고려합니다면 다저스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이와 엠브리 상대로 그리샴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승리 하긴 했지만 여전히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그리샴의 홈런이 아니었다면 패배할 가능성도 꽤 높았다는 이야기. 그래도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강속구로 도배한 효과를 오랜만에 본 듯 합니다.
◈LA다저스
LA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15승 7패 2.29)가 시즌 16승에 도전합니다. 4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유리아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승 1패 1.10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실점이라고 해봐야 솔로 홈런 1발이 거의 대부분일 정도로 타자를 압도하고 있는게 현재의 유리아스다. 전날 경기에서 클레빈저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샌디에고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버렸다. 특히 연장전 타이 브레이크의 약점은 고치기 어려운 부분. 엠브리가 10회에 등판해야 하는게 현재 다저스의 가장 큰 약점일 것입니다.
◈코멘트
아마도 훌리오 유리아스는 그 성적에 비해 가장 저평가 받는 투수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장 이길수 있게 하는 투수라면 유리아스가 최고가 맞을듯. 스넬이 최근 투구가 매우 좋아졌다고는 하나 상대가 다저스라는게 문제다. 게다가 현재의 샌디에고 타선으론 유리아스 공략은 꿈 속에서의 꿈입니다. 팀의 승리라는 전제라면 후반기의 유리아스는 샌디 쿠팩스다. 팀 타선과 불펜이 유일한 적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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